할로윈 할로윈은 미국에 이민 온 아일랜드인들이 들여 온 풍습으로, 보통 12월이 31일을 일년의 끝으로 아는 사람들과 달리 아일랜드 사람들은 10월 31일을 일년의 끝으로 여겨, 이날 밤에 죽은 영혼이 자신을 찾아오면 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서운 분장을 하거나 불을 피워 제 몸을.. 미국생활 2013.11.07
valley forge valley forge 이곳은 독립전쟁 당시 조지 워싱턴 장군이 거의 패전 위기에 몰린 병사들을 이끌고 고군분투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적지이다. 숫적으로 열세인데다가 추운 겨울철에 전쟁을 치뤄야 하는 악조건속에서도 워싱턴의 탁월한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었단다. 미국인들에게는 꽤 .. 미국생활 2013.11.07
롱우드 가든의 아쉬움 롱우드가든<LONGWOOD GARDENS>에 가기로 했다. 헌팅던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목원이란다.기대가 큰 만큼 가는 길도 마음이 들떠있다. 인터넷에서 미리 사전 정보를 보니 저마다 환성적 경험이었다며 감동을 전하니 그럴만도 하다. 우리나라의 아침고요수목.. 미국생활 2013.11.07
미국교회 <첫번째 예배> 이곳에 온 후 줄곧 동생이 다니는 한인교회에 나갔었는데 동생 내외가 LA를 가게 되어 한인교회에 가기가 쉽지 않아 혼자 집 근처에 있는 미국인 교회에서 예배드리기로 했다. 미국이 아무리 여러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에 의해 구성된 나라라 하더라도 같은 종족끼리 어.. 미국생활 2013.11.07
야드세일 이곳의 좀 특별한 문화는 바로 야드세일이다. 집안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yard 에 내다놓고 싼값에 정리하는 것이다. 혹은 garage sale 이라고도 하는데 이들은 집집마다 garage(차고)가 있어 그곳에 잡동사니 물건들을 쌓아놓고 있는데 그곳의 물건들을 처분할때 하는 말이다. 집집마다 넓은.. 미국생활 2013.11.07
헌팅던밸리의 아름다운 주거환경 실제로 사용하는지는 모르나 마당에 우물이 있는 경치가 정겹다. 대체로 앞마당보다 뒷마당이 더 넓다. 이집은 앞마당의 꽃이 늘 아름답다 아름답게 장식한 우체통들, 날마다 알리버와 함께 이 길을 산책하곤 했다. 이 동네는 집 구조가 거의 비슷하다. 집집마다 넓은 잔디마당이 앞뒤로 .. 미국생활 2013.10.13
드랍샵 처음 이곳에 와서 마땅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동생이 일하는 드랍샵에 나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던 곳이다. 가게 뒷쪽 탁자에서 점심을 함께 먹곤 했다. 손님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일들이 나름 재미있었다. 가게에서 내다보이는 건물, 스쿨버스에 타려고 아이들이 줄을 서있다. 드랍샵에.. 미국생활 2013.10.13
헌딩턴밸리에서의 이모저모 <이곳은 도토리나무가 많아 길에 떨어진게 많다. 줍은 사람이 없으니 다람쥐들만 호강이다> <집근처 공원의 풍경, 이곳에서 밤을 주워 삶아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미국인들은 밤을 삶아먹는 법을 모르나보다 우리에게 어떻게 먹느냐고 꼬치꼬치 묻는다> <알링턴 공원에서 산.. 미국생활 2013.10.13
필라델피아 다운타운 구경하기 1 이곳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일먼저 다운타운에 나가보고 싶어서 조카애를 앞세워 필라델피아 시내구경에 나섰다. 헌딩턴에서 다운타운에 가려면 먼저 28번 버스를 타고 펀락에서 내려 시내가는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려야 한다. 지하철은 흑인들이 대세다. 옆에 앉은 수녀.. 미국생활 2013.10.13
필라델피아 연합교회에서 동생이 나가는 교회가 필라델피아 한인 연합교회이다. 교인이 1000명정도 되는 , 규모가 꽤 큰 교회이다. 그런데 이교회는 큰 특색이 있다. 바로 교인의 대다수가 이민 1세인 7,80대 노인들이라는 것이다. 처음 예배에 참석했을때 나는 어느 경로모임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미국생활 2013.10.13